"남장여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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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여자가 남자처럼 변장하고 다니는 것, 혹은 남성적 특징은 연기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 말 그대로 여자가 남자처럼 변장하고 다니는 것, 혹은 남성적 특징은 연기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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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역사상 남장여인들의 역사는 매우 길다. 과거의 여성들은 행동반경이 매우 좁았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받고, 행동반경을 높이려면 남자로 변장하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고로 남자들만이 갈 수 있는 고로 남자들만 갈 수 있는 학교나 군대에 들어가거나, 남자들이 지배하는 험악한 세계에서 살아남거나 남자들의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편하게 여행하기 위해 남자 행세를 하는 여자들이 현실세계에서도 많았고, 이것이 문학작품에서 사용되어서 클리셰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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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장여인은 그 중성적인 이미지때문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클리셰는 남장여인과 실제 남성의 연애스토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면 신분을 숨긴 사랑과 유사한 전개방식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현대물에서도 상당히 많이 활용되고 있는 클리셰이며 이 경우 드라마와 같은 작품군에서 '남장여인' 이 어떻게 정체를 숨겨가며 남성들의 세계에 숨어 들어가는지, 혹은 남장을 하고 다니는 시대극을 통해 스스로를 그 세계에 접합시키는 지 등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
==클리셰 평가== | ==클리셰 평가== | ||
+ | 남장여인이 품고있는 그 독특한 분위기는 제한된 상황을 가진 주인공들에게 상당히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남장을 통해 스스로가 더 나은 세계로 도전한다던지, 정체를 숨기고 후일을 도모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하는 부분이 그러하다. 다만 이것이 연애물과 결합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뻔하게 흘러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닌다. 오늘날의 많은 남장여인의 연애물, 로맨스를 볼 때 이야기 공식이 매우 일반적으로 흘러가는 부분을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너무 일반적인 소재로만 활용한다면 작품이 식상해지기 쉬우니 매우 주의해야한다. | ||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
+ | * 커피프린스 1호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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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균관 스캔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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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왕좌의 게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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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클리셰가 적용된 추천작품== | ==본 클리셰가 적용된 추천작품== | ||
+ | ===소녀혁명 우테나=== | ||
+ | [[파일:우테나.jpg|350픽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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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판타지, 애니메이션 | ||
+ | *감독:이쿠하라 쿠니히코 | ||
+ | *시리즈 전 39부작, 극장판 제작 | ||
==추천하는 이유== | ==추천하는 이유== | ||
+ | 소녀혁명 우테나와 같은 경우는, 남장여인의 클리셰에서 조금 다른 서술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인공인 우테나는 학교 내에서 다른 여학생들과는 달리 남학생의 교복을 입으며, 남성같은 행동을 하고 '왕자님' 이 되겠다는 묘사를 보여주는데 이는 기존의 다른 남장여인 클리셰가 적용된 작업물들이 자신이 여성임을 '감추고' 남성들의 세계에 진입했다가 들키는 묘사가 아닌, 스스로가 왕자님이 되어서 보다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서술을 띄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권위주의적인 남성성과 사회에 의해 강요되던 여성성에 대한 고찰을 심도있게 다룬 명작으로, 주인공의 속성과도 같은 클리셰에서 파생해, 다른 면모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 주는 바이다. | ||
==참고문헌== | ==참고문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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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 | ==기여== | ||
− | 김유미 : 최초 | + | [[김유미]] : 항목 최초 개설 및 작성, 설명(역사와 특징)과 평가 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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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시은]] : 내용 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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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다현]] : 항목 양식 수정 및 통일, 온톨로지 틀&분류 작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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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주인공]] | [[분류: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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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홍시은]] | ||
+ | [[분류:유다현]] |
2017년 6월 21일 (수) 00:14 기준 최신판
목차
개요
말 그대로 여자가 남자처럼 변장하고 다니는 것, 혹은 남성적 특징은 연기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설명
역사
실제 역사상 남장여인들의 역사는 매우 길다. 과거의 여성들은 행동반경이 매우 좁았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받고, 행동반경을 높이려면 남자로 변장하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고로 남자들만이 갈 수 있는 고로 남자들만 갈 수 있는 학교나 군대에 들어가거나, 남자들이 지배하는 험악한 세계에서 살아남거나 남자들의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편하게 여행하기 위해 남자 행세를 하는 여자들이 현실세계에서도 많았고, 이것이 문학작품에서 사용되어서 클리셰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특징
남장여인은 그 중성적인 이미지때문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클리셰는 남장여인과 실제 남성의 연애스토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면 신분을 숨긴 사랑과 유사한 전개방식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현대물에서도 상당히 많이 활용되고 있는 클리셰이며 이 경우 드라마와 같은 작품군에서 '남장여인' 이 어떻게 정체를 숨겨가며 남성들의 세계에 숨어 들어가는지, 혹은 남장을 하고 다니는 시대극을 통해 스스로를 그 세계에 접합시키는 지 등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클리셰 평가
남장여인이 품고있는 그 독특한 분위기는 제한된 상황을 가진 주인공들에게 상당히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남장을 통해 스스로가 더 나은 세계로 도전한다던지, 정체를 숨기고 후일을 도모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하는 부분이 그러하다. 다만 이것이 연애물과 결합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뻔하게 흘러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닌다. 오늘날의 많은 남장여인의 연애물, 로맨스를 볼 때 이야기 공식이 매우 일반적으로 흘러가는 부분을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너무 일반적인 소재로만 활용한다면 작품이 식상해지기 쉬우니 매우 주의해야한다.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커피프린스 1호점
- 성균관 스캔들
본 클리셰가 적용된 추천작품
소녀혁명 우테나
- 장르:판타지, 애니메이션
- 감독:이쿠하라 쿠니히코
- 시리즈 전 39부작, 극장판 제작
추천하는 이유
소녀혁명 우테나와 같은 경우는, 남장여인의 클리셰에서 조금 다른 서술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인공인 우테나는 학교 내에서 다른 여학생들과는 달리 남학생의 교복을 입으며, 남성같은 행동을 하고 '왕자님' 이 되겠다는 묘사를 보여주는데 이는 기존의 다른 남장여인 클리셰가 적용된 작업물들이 자신이 여성임을 '감추고' 남성들의 세계에 진입했다가 들키는 묘사가 아닌, 스스로가 왕자님이 되어서 보다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서술을 띄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권위주의적인 남성성과 사회에 의해 강요되던 여성성에 대한 고찰을 심도있게 다룬 명작으로, 주인공의 속성과도 같은 클리셰에서 파생해, 다른 면모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 주는 바이다.
참고문헌
http://www.djuna.kr/movies/cliches_0128.html
기여
김유미 : 항목 최초 개설 및 작성, 설명(역사와 특징)과 평가 보강
홍시은 : 내용 추가
유다현 : 항목 양식 수정 및 통일, 온톨로지 틀&분류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