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새노래 모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개관)
10번째 줄: 10번째 줄:
 
=='''개관'''==
 
=='''개관'''==
 
'''산울림 새노래 모음'''은 그룹 [[산울림]]의 정규음반 1집이다. [[하드 록]]장르의 음악이고,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앨범재킷은 김창완이 왼손으로 어린이 흉내를 낸 그림을 담았다.
 
'''산울림 새노래 모음'''은 그룹 [[산울림]]의 정규음반 1집이다. [[하드 록]]장르의 음악이고,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앨범재킷은 김창완이 왼손으로 어린이 흉내를 낸 그림을 담았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에서 5위를 차지하였다. <ref>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C%9A%B8%EB%A6%BC_%EC%83%88%EB%85%B8%EB%9E%98_%EB%AA%A8%EC%9D%8C</ref>
+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에서 5위를 차지하였다. <ref>[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C%9A%B8%EB%A6%BC_%EC%83%88%EB%85%B8%EB%9E%98_%EB%AA%A8%EC%9D%8C 원래 어린이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려했으나 김창완이 왼손으로 그림을 그림]</ref>
  
 
편일률적인 사랑타령에서 탈피한 노랫말(김창완은 1982년의 8집에 이르러서야 [[산울림]]의 노래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동요를 반주하는 듯 또박거리는 오르간과 심하게 일그러진 퍼즈 톤 [[기타]]의 극적인 사운드 대비, 묵묵하게 전진하는 [[드럼]]과 굽이치며 꿈틀대는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그루브까지 이 앨범의 내용물은 그 전과 후를 통틀어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독자적이다. 그래서, 당대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던 ‘아니 벌써’도 그렇지만, ‘문 좀 열어줘’의 인트로와 노랫말은 오늘 발표된 신곡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공시성의 생생함으로 다가온다. 민요를 모티브로 한 가장 창조적인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청자(아리랑)’, 변형된 론도양식의 리프가 시종일관하는 기이한 사랑노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등도 그 못지않다.
 
편일률적인 사랑타령에서 탈피한 노랫말(김창완은 1982년의 8집에 이르러서야 [[산울림]]의 노래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동요를 반주하는 듯 또박거리는 오르간과 심하게 일그러진 퍼즈 톤 [[기타]]의 극적인 사운드 대비, 묵묵하게 전진하는 [[드럼]]과 굽이치며 꿈틀대는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그루브까지 이 앨범의 내용물은 그 전과 후를 통틀어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독자적이다. 그래서, 당대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던 ‘아니 벌써’도 그렇지만, ‘문 좀 열어줘’의 인트로와 노랫말은 오늘 발표된 신곡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공시성의 생생함으로 다가온다. 민요를 모티브로 한 가장 창조적인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청자(아리랑)’, 변형된 론도양식의 리프가 시종일관하는 기이한 사랑노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등도 그 못지않다.
  
<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9060942511&code=900307</ref>
+
<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9060942511&code=900307 경향신문 평론]</ref>
  
 
=='''클래스'''==
 
=='''클래스'''==

2016년 6월 22일 (수) 20:59 판


개관

산울림 새노래 모음은 그룹 산울림의 정규음반 1집이다. 하드 록장르의 음악이고,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앨범재킷은 김창완이 왼손으로 어린이 흉내를 낸 그림을 담았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에서 5위를 차지하였다. [1]

편일률적인 사랑타령에서 탈피한 노랫말(김창완은 1982년의 8집에 이르러서야 산울림의 노래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동요를 반주하는 듯 또박거리는 오르간과 심하게 일그러진 퍼즈 톤 기타의 극적인 사운드 대비, 묵묵하게 전진하는 드럼과 굽이치며 꿈틀대는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그루브까지 이 앨범의 내용물은 그 전과 후를 통틀어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독자적이다. 그래서, 당대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던 ‘아니 벌써’도 그렇지만, ‘문 좀 열어줘’의 인트로와 노랫말은 오늘 발표된 신곡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공시성의 생생함으로 다가온다. 민요를 모티브로 한 가장 창조적인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청자(아리랑)’, 변형된 론도양식의 리프가 시종일관하는 기이한 사랑노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등도 그 못지않다.

[2]

클래스

  • 음반

관련 문서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산울림 새노래 모음 은 ~에 의해 만들어졌다. 산울림
산울림 새노래 모음 은 ~의 장르이다. 하드 록
산울림 새노래 모음 은 ~에 속한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

수록곡

Side A

  1. 아닐벌써 (작사/작곡: 김창완)
  2.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작사/작곡: 김창완)
  3. 골목길 (작사:김창훈, 작곡: 김창완)
  4. 안타까운 마음 (작사/작곡: 김창완)
  5. 그 얼굴 그 모습 (작사/작곡: 김창훈)

Side B

  1. 불꽃놀이 (작사/작곡: 김창완)
  2. 문 좀 열어줘 (작사/작곡: 김창완)
  3. 소녀 (작사/작곡: 김창완)
  4. 청자 (아리랑) (작사/작곡: 김창완)


뮤직 비디오

  • 산울림 「산울림 새노래 모음」- "아니벌써" 라이브 영상

참고 자료

  1. 원래 어린이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려했으나 김창완이 왼손으로 그림을 그림
  2. 경향신문 평론

기여